필라테스를 지도하게 되는 강사는 기본적으로 인체 해부학에 관해서 공부해야 한다.
사람 몸을 다루는 직업이기에 안전과 그리고 정확한 운동 진행을 위해서 기본적인 지식으로 갖춰야 하며
매일 또는 주기적으로 계속 공부해야 하는 분야이다.
해부학이란 인체 내부의 형태와 구조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이다. 의학과 생물학 그리고 운동 분야 계통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해부는 의학 전문 자격이 없는 종사자는 해부할 수 없으므로 학문으로서 공부해야 한다.
해부학의 역사는 체내 기관들의 기능 그리고 구조에 대한 이해가 역사가 기록되는 시간부터 끊임없이 발전해 나간 것으로 규정된다. 해부학을 연구하는 방법은 크게 발달하여, 초기에 커대버(시체)의 단순한 검진에서 발전하여 20세기 들어서는 x-ray, MRI를 등 여러 영상의학 기술이 더해졌다.
해부학은 해부병리학(조직병리학)과는 다른 것으로 구분해야 한다. 해부 병리학은 질병에 걸린 기관의 거시적, 미시적 특징에 관해 연구하는 학문이다.
그러나 필라테스 종사자는 회원님의 질병으로 인해 운동 진행 시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상담 시 질병을 확인하고 운동 시 주의 사항을 참고하여야 하므로 공부하게 된다면 운동 시 안전상에 많은 도움을 준다.
해부학은 신 용어, 영어로 명칭 된 골격계와 근육계를 외우도록 해야 한다.
현재의 해부학은 1863년부터 1889년 브리든 대학의 교수에 의해 발전되었다. 그의 해부학 이론은 2003년 의료 개혁까지 지속되어 왔다.
해부학의 역사는 기원전 1600년, 고대 이집트 의학서인 애드윈 스미스 파피루스에서 심장으로 뻗어 나온 혈관들과 간, 비장, 신장, 자궁, 방공 같은 장기들의 모습이 묘사되어 있었다.
그리스 시대에는 히포크라테스 전서에서 근육과 골격계의 해부학에 관해서 서술되어 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동물들을 해부한 결과를 바탕으로 척추동물의 해부학에 대하여 저술하였다.
인체의 구성은 골격계통, 근육계통, 내분비계통, 림프계통, 비뇨계통, 생식계통, 소화계통, 순환계통, 신경계통, 피부 계통, 호흡계통으로 기본 조직을 이루고 있으며, 인체 장기는 두뇌, 척추, 간, 콩팥, 심장, 혈액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해부학을 공부하게 되면 제일 먼저 습득해야 할 지식은 해부학적 자세이다. 정면을 보고 선 자세에서 몸통 옆에 자연스레 둔 두 팔은 손바닥이 정면을 향해야 한다. 또한 무릎과 발가락은 정면을 향한다.
해부학에서는 면과 축이 존재한다. 면은 관상 면, 시상 면, 횡단면 그리고 축은 움직임을 나타내는데 시상 축, 관상 축, 횡축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알아야 할 해부학적 용어는 방향을 나타내는 용어로 위쪽/아래쪽, 근위/원 위, 표층/심층, 전면/후면, 왼쪽/오른쪽, 배 측/저 측, 배 측/저 측이 있다.
다음으로는 움직임으로 굴곡/신전, 내전/외전, 수평 내전/수평 외전, 내회전/외회전, 우측 회전/좌측 회전, 거상/하강, 전인/후인, 상방회전/하방 회전, 측굴, 전방경사/ 후방경사, 외측 편의, 화내/해외, 네 번/외전이 있다.
제일 먼저 뼈의 구조와 명칭에 대해 알아보면 골격을 이루는 물질 중에서 가장 단단하다. 인체의 뼈는 206개로 구성되어 있고 크게 경골과 연골로 나누어진다. 신체를 지탱하며 장기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근육이 뼈에 부착하여 움직임이 일어나고 칼슘 등 무기질을 저장한다.
뼈는 전면에서 머리부터 순서대로 손 제외하고 두개골(머리뼈), 척추, 쇄골(빗장뼈), 흉골(복장뼈), 상완골(위팔뼈), 노뼈(노뼈), 자뼈(자뼈), 골반, 대퇴골(넙다리뼈), 슬개골(무릎뼈), 비골(종아리뼈), 경골(정강이뼈) 후면에서 견갑골(날개뼈), 천골(엉치뼈), 미골(꼬리뼈)로 이루어졌다.
뼈는 근육의 부착지점을 외우기 위해선 명칭을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한다. 특징에 따라 능, 극, 복사, 조면, 공, 고랑, 두개골에서는 상항에선, 유양돌기, 외이도 그리고 날개뼈에서는 견봉, 오훼돌기, 상각, 내측이면, 외측이면, 어깨뼈 하와, 극상과 견갑각, 각하와 하락으로 불린다.
그리고 골반은 장골, 궁둥뼈, 치골로 구성되어 있다. 골반의 부위별 명칭은 장골과 전 상장 골 극, 전하자 골 극, 치골결합, 후상 장골 극, 후하자 골 극, 좌골결절이다.
발뼈의 종류는 지골, 중족골, 족근골로 나뉘는데 지골은 말 절골, 기절골, 중절 골 그리고 중족골은 제1발등뼈와 중간설상골, 제5 중족골이며 족근골은 내측설상골.
척추의 부위별 명칭은 횡돌기, 극돌기, 척추골 척추는 경추 나뉘는데 경추는 목뼈로서 7개, 등뼈는 등뼈로서 12개, 허리뼈는 허리뼈로서 5개, 그리고 천추 1개, 미추 1개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뼈가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경추에서는 1번 환초는 두개골을 받쳐주는 목뼈로써 극돌기가 없다. 2번 축추는 후두골 밑 처음 만져지는 극돌기이며 환 축추 관절을 형성하며 회전 운동하며 움직임이 활발하다.
등뼈는 척추에서 뼈의 개수가 제일 많으며 무게 분산을 위하여 후만 커브를 가지고 있다. 등뼈에는 갈비뼈가 붙고 흉골을 형성한다. 허리뼈는 움직임이 거의 나타나지 않고 무게의 부하를 가장 많이 받기 때문에 척추뼈 몸통이 제일 크다.
무게를 효과적으로 분산하기 위하여 전만 커브 형태를 띠고 있다.
천추는 척추의 무게를 골반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며 처음에는 5개였으나 성인기에 1개로 융합되었다.
미추는 꼬리뼈로 처음에는 4개였으나 성인기에 1개로 융합되었다.
인체에는 두 개 이상의 뼈가 만나는 관절이 존재하는데 흉쇄관절, 견관절, 주관절, 요철 관절, 완관절, 무릎관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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