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학- 흉쇄유돌근, 사각근, 상후하거근, 요방형근,경장근

1.흉쇄 유돌근(목빗근 sternocleidomastoid muscle)
: 흉쇄유돌근은 근육이 부착된 흉골, 쇄골, 유양돌기 명칭에서  유래되었다.흉쇄 유돌근은  복장뼈자루(manubrium of sternum)과 쇄골 내측(빗장뼈 안쪽  medial clavicle)에서 기시하여 유양돌기(꼭지돌기  mastoid  process)에서 정지한다.  좌우에서 모두 작용시 목굴곡 (굽힘, flexion)과 한쪽만 작용시 외측 굴곡(lateral flexion)과  반대 방향으로 회전한다.흉쇄 유돌근은 촉지가 가능한 근육이다.귀 밑에서 사선 방향으로 쇄골로 향한 근육이다.
흉쇄유돌근은 목에 위치한 근육이지만 목뼈에는 부착되지  않는다.뒷근육을 바로 잡으려고 경직이 잘되며 심부근육인 경장근의 약화로 경직되기쉽다. 만성적인 문제는 경동맥에 대한 긴장의 전이를  유도하는  근육이다.
2. 사각근(목갈비근 scalenes(anterior, medius, posterior))
-  전사각근(앞목갈비근 scalenus anterior)
-  중사각근(가운데목갈비근 scalenus medius)
-  후사각근(뒤목갈비근 scalenus posterior)
:사각근 중 전,중사각근은 경추 횡돌기(목뼈 가로돌기)에서 기시하여 제1  늑골(갈비뼈)의 전내측(앞안쪽)에서 정지되고 후사각근은 전,중사각근과 같이 경추 횡돌기(목뼈 가로돌기)에서 기시하여 제2  늑골의 후측에서 정지한다.양쪽 근육이 작용시 숨을 들이쉬는 동안 제1,2  늑골을 들어올리고, 목의 굴곡을 보조한다. 한쪽  근육만 작용 시 같은 쪽의 외측굴곡을 보조한다. 사각근은 촉지가 되지 않아 만져볼  수 없다.
호흡의 보조근이며 사각근을 뚫고 나오는 신경이 있어서 과사용시 신경을 건드릴  수 있다.
한쪽 고개가 기울어진 사람의 경우 한쪽 사각근이 수축되었다고 볼 수 있다.
머리를 받치고 안정화를 기여하는 근육이다.
과호흡시 사각근은 수축되며 두통,어깨통증,손절임  증상들이  발생 할 수 있다. 흉곽출구증후군과 관련하여 중요한 근육이다.사각근이 비대해지면서 신경을 누르면 팔 저림 증상이 나타난다.
3.상후거근(위 톱니 근 serratus posterior superior) : 항인대의 꼬리 쪽과 7번  경추의 극돌기 그리고 극상인대(가시끝인대)에 기시하여 2-5번 늑골의 두개연(갈비뼈의 머리쪽 모서리)에서 정지한다. 호흡에 관여하며 늑골을 올려서 흉곽의 크기를 증가시킨다.
견갑골 통증의 원인 중에 하나이며 손을 앞으로 뻗거나 통증이 있는 방향으로 누울 때 증상이 심해진다.
하후거근(아래뒤톱니근 serratus posterior  superior) : 흉추 11,12번 극돌기와 요추1-3번
극상인대에서 기시하여 9-12번 늑골  하연(갈비뼈 아래모서리)에서 정지한다.
아래 갈비뼈를 아래로 끌어내려 횡격막이 위로 올라갈때 늑골들이 따라가지 않도록 호흡에 관여한다.
허리 삐는 현상 즉 염좌에  의해 활성화되며 요통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흉추와 요추를 연결하는 근육으로 등허리뼈의 커브에 따라 손상 정도가 다르다.
호흡을 들이마실 때  상후거근이 늑골을 올려 흉곽을 확장시키고 하후거근이 하부 늑골을 아래로 내려 횡경막과 늑골의 과손상을  예방해준다.
상후하거근은 승모근과 능형근의 안쪽에 위치한 근육으로 신체의  활동보다는 호흡시 관여하는데 이근육들에  문제가  생기면 결리는 통증이 생기고 답답한 가슴 증상이 생긴다.
흉곽 후면의 얇은 근육인 상후거근은 견겁거근(levatorscapula) 과 승모근 (trapezius) 상부 밑에 위치하고 하후거근은 광배근(latissmus dorsi) 밑에 있다.상후거근은 만져 볼 수없다.
4.요방형근(quadratus lumborum , 허리네모근) : 장골능 후면에서 기시하여 12번 늑골,요추 횡돌기에서  정지한다.
몸통의 외측굴곡과 골반 거상의 작용을 한다.촉지가 불가능하다.
허리의 수직적 안정성에 기여한다. 급성  요통이 생기거나 발을 헛딛어서 움찔하게될  때 통증이 생긴다. 좌우의 길이가 틀려지면 골반의 높이가 함께 좌우의 균형이 무너져서 다리 길이의 차이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통증은 몸통 앞쪽으로는 엉덩능선(장골능)을 따라 아랫배, 서혜부 부위에 일어나고 뒤로는 엉치엉덩관절(천장관절)과 엉치(천골)로 일어난다.
기침시 통증이 발생하기도 하며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돌아눕지도 못하거나  서거나 걸을 때 통증이 심해진다.
5.경장근(long colli, 목긴근) : 경추 3-6 횡돌기와 경추5-흉추3번 척추 전방 몸체에서 기시하여 경추1번 전방 아치, 경추2-4번 척추 전방 몸체 그리고 경추5-6번 횡돌기에서 정지한다. 목에 위치한 대표 근육으로 양쪽 작용시 목뼈를 굽힘하고 한쪽 작용시 가쪽 굽힘을 한다.
통증 유발시 누워서 턱을 쇄골로 당겨서 머리를 살짝 띄워서 운동을 해주면 이완이 된다.
6.하후두근(suboccipital muscles) :4쌍이 두개골 운동에 관여한다. 상두사근(위머리빗근)은 후두골에서 기시하여 경추1번 횡돌기에서 정지하고 하두사근(아래머리빗근)은 경추2번 극돌기에서 경추1번 횡돌기에서 정지하며 ,  대후두직근(큰뒤머리곧은근)운 경추2번 극돌기에서 후두골에서 정지한다. 마지막으로 소후두직근(작은뒤머리곧은근)은 경추1번 결절에서 후두골에서 정지한다.
4쌍으로 구서되어 두개골의 신전과 회전의 담당하며 근육이 많이 예민하여 뒷목당김 증상이나 두개골 뒤쪽 두통을 유발한다.